17회 포항해변마라톤 참가신청 열기 ‘후끈’

조기 신청자 작년보다 3배 늘어

2017-02-23     황영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는 오는 4월 23일 열리는 제17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 대회의 참가신청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접수를 시작해 현재까지 조기 참가 신청자가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시는 해변마라톤 대회를 잊지 않고 해마다 찾아주는 참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1차 얼리버드 참가자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그 기간 내 신청자에게는 힙색과 토시를 지급했다.
 현재 대회 홈페이를 통해 참가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접수는 4월 5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회 기념품과 배번, 완주메달, 푸짐한 먹거리 등이 제공되며 하프, 10km 참가자에게는 기록칩과 대회기록증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 많은 참가 동호회와 단체들을 위해 30인이상 신청한 단체에게 개별부스를 지급하고 참가 인원별로 단체시상과 지원금도 차등 지급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