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태 앱으로 체크’

포항남·북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선정… 4월까지 대상자 모집

2017-02-23     황영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2017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254개 보건소 중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를 비롯한 25개소가 선정됐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환자가 아닌 혈압,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상담, 교육을 통해 대상자별 건강관리 목표를 제시하고 이용자는 무상으로 제공받은 활동량계를 활용해 운동, 식사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게 된다.
 남·북구보건소는 시간적 제약이 있는 청·장년층 대상 맞춤형 사업의 일환으로 4월까지 사업대상자 100명을 모집해 5월부터 서비스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