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안도로서 차량 추락… 50대 남성 중상

2017-02-23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의 한 해안도로에서 5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8시33분께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과 오도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해안도로에서 손모(52)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소방당국과 함께 추락한 승용차 유리창을 깨고 손씨를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손씨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