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회 개최

청송~영양 도로 확포장공사 등 3건 실시설계 심의·의결

2017-02-23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청송~영양간 도로 확포장공사와 자라목재 터널건설공사, 포항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실시설계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청송~영양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920호선내 교통단절 구간인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에서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구간내 교량 및 터널 각 1개소를 포함해 총길이 2.8km을 확포장한다.
 자라목재 터널건설공사는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에서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까지 급경사지 교통사고 위험 및 동절기 상습 결빙구간을 총사업비 254억원을 투입해 터널 2개소와 접속도로 등 총길이 2.4km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포항시 북부 용흥동, 죽도동 일원의 상습침수구역 침수예방을 위한 것이다.
 총 322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하수관로 2.7km와 펌프장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구포항역, 죽도시장 일원 상습침수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