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창조경제센터, 지역기업 기술이전 돕는다

맞춤형 사업화 지원 간담회… 기업에 필요한 지원사업 논의

2017-02-23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경북·포항 지역 기술이전 기업들의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의 기술이전 활성화와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위해 각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TP와 포항창조센터는 2015년부터 기술이전기업 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전국 대학·기업·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매칭하고 이전하는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규사업 아이템 발굴을 통해 지역의 신산업 발굴에 기여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기업의 연구인력비 등 기술개발비용을 절감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년간 기술이전을 진행했던 기업들을 대상으로 후속 단계로 사업화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업화협의체를 구성해 각 기업별 컨설팅 자문위원을 배치해 1 대 1 맞춤형 지원사업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5년 기술이전 지원을 받은 H사는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 14억원, 지난해 지원기업인 ㈜에코드포레는 베트남 수출 계약 6만5000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