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6개소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2017-02-26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이 야간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횡단보도 투광기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투광기는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가 좁아지는 야간에 횡단보도를 선명하게 비춰주는 장치로 유동인구가 많은 청소년수련관 앞, 아파트 밀집지역인 푸른마트 앞, 신시장 마을금고 앞 등 26개소에 설치돼 있다.
 횡단보도 투광기는 일반 나트륨 가로등의 보다 2배 이상 높은 조도의 LED로 운전자들의 시선유도를 통해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