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6차 산업화지구 확대 지정 30억 투입 융복합 연계산업 육성 추진

2017-02-27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문경 오미자 6차 산업화지구 지정이 농림축산식품부고시 제2017-5호로 확대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30억원을 투입해 1차(생산), 2차(가공), 3차(유통 체험 관광) 등 6차 융복합 연계산업 육성으로 추진하고 있다.
 6차 지구의 위치는 당초 문경읍 동로면 마성면 3개 읍면 373.87㎢ 였으나 이번에 산북면 호계면 가은읍 농암면까지 포함하여 794.33㎢ 로 오미자 생산지가 모두 6차지구에 들어가게 됐다.
 6차 지구로 지정되면 지역특화발전특구 농공단지 등 지정 의제 및 관련법 개정에 따른 규제특례 및 조세 부담금 감면 용도지역 등에 따라 제한되는 행위가 지구 내에서는 허용되는 등의 이득을 보게 된다.
 박진석 기술센터소장은 “오미자 재배가 읍면으로 지구가 확대된 만큼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