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취약계층 문화 소외 막는다

국채보상운동 다룬 뮤지컬 ‘기적소리’ 50명 초청, 관람 지원

2017-02-27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5일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50명을 초청해 뮤지컬 ‘기적소리’ 관람을 지원했다.
 가스공사는 문화예술 향유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도 문화행사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승훈 사장은 “가스공사는 현재 냉·난방시설 수리를 지원하는 열효율개선사업, 아동보호를 위한 사랑의 울타리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와 같은 문화관람 지원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중 수시로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가스공사가 관람을 지원한 뮤지컬 ‘기적소리’는 1907년 일본의 차관을 국민들의 모금으로 갚기 위해 대구에서 발단이 된 국권회복운동인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