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 부광산업 대표 포항시핸드볼협회 7대 회장 취임

2017-02-27     황영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김승유<사진> 부광산업 대표가 제7대 포항시핸드볼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포항시핸드볼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포항 티파니웨딩홀에서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황병한 북구청장,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 및 참석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2008년 임순례 감독이 제작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인 1992년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 올림픽 당시 주장을 맡았던 박갑숙(포항시체육회)씨 등 5명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사인볼을 전달했다.
 김승유 신임회장은 “비인기종목인 핸드볼이 인기 종목으로 도약할 필요가 있다”며 “소외된 포항시 핸드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일 먼저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