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 사랑 나눠요”

2007-07-15     경북도민일보
 
 
 
     
 
 
 
    경북도개발공사 `아름다운가게’ 운영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윤태현)는 지난 14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대구 수성하이츠 지하 동아마트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4000여 점의 기증품을 판매하는 `아름다운가게’를 열었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003년 9월부터 임직원들이 기증한 기증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쓰이고 있으며 이번이 7회째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역민을 위한 공기업의 표준이 되고자 `나눔·경영 지역사랑’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임직원들의 기술력과 인력(임직원 51명, 기술사·기사 29명)을 바탕으로 `사랑의 봉사대’를 발족해 매년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가정에 도배, 장판, 지붕보수 등의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금년에도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산지역 단체1호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을 맺고 정기적인 기부와 자원봉사 실천·확산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 `루도비꼬의 집’방문봉사, 매주 독거노인 도시락배달봉사, 사랑의 헌혈, 꽃씨 나눠주기 등의 다양한 봉사·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공기업이 발전 할 수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