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저소득가구 긴급복지사업 확대

2017-03-07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주는 긴급복지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시의 올해 긴급복지사업 소득 기준은 종전 4인 기준 329만원에서 335만원으로 완화됐다.
 재산 기준은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500만원 이하로 지원금은 4인 기준 115만7000원으로 전년 대비 2.3% 인상됐다.
 시는 지난해 긴급복지사업을 통해 162가구에 1억9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164가구 1억1000만원, 한국제이티에스를 통해 700가구 7000만원이 지원됐다.
 시는 올해도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저소득가구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신청 추이에 따라 추경에 예산을 추가 확보해 지급할 계획이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