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농수산물 관련 신제품 개발 등 지원사업 신청 받아

2017-03-07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동서4축 고속도로 개통과 포항~영덕간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교통의 요지로 주목받고 있는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가 지역을 수산가공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경제 활성화와 고용인력 창출 등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영덕군 내 농수산 가공, 농어업 관련사업의 기술개발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달 농수산식품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농수산 관련산업의 신제품 개발 및 관련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다.
 사업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인증 지원, 전시회 참가, 마케팅 홍보 등으로 이달 중으로 평가를 통해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영덕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제품인증 지원, 동해안 약선식품브랜드화, 수산산업 창업투자 등 기업지원사업 총 63건에 2억88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지역의 농수산 가공 관련 행사 등 50여 회를 실시했다.
 이밖에 기업체를 대상으로 강당, 대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수시로 대여하고 있는데 지역민 누구라도 사전 신청을 하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올해도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로하스특화농공단지 입주 기업체 및 주변 농수산 기업체를 대상으로 가공업 활성화 추진을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