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오진리 산촌생태마을 선정

2017-03-08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17년 산촌 6차 산업화 육성사업 대상지로 운문면 오진리 산촌생태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달 전국 312개 산촌생태마을 대상으로 추진성과 추진역량 등 여러 분야 현장 심사를 통해 확정됐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창조형 6차 산업화 사업계획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 5000만원 예산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오진리 산촌생태마을은 지난 2010부터 2012년까지 3년에 걸쳐 조성됐으며 표고버섯, 감말랭이 산촌소득작목으로 집중 육성해 현재는 표고버섯 감말랭이 등 주 생산품이 마을의 주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청도군은 앞으로 6차 산업화 육성사업을 실시해 오진리 마을에서는 생산되는 표고버섯, 감말랭이를 활용한 2차 제조가공을 통해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산촌 6차 산업화가 내실있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