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만성질환 주민대상 한의약중풍예방교실

2017-03-08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중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시는 삶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을 향상시켜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의약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
 한의약중풍예방교실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지역주민을 우선대상으로 한다.
 교육을 통해 중풍의 위험요인과 전조증상,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 구체적인 중풍예방법을 알려 지역주민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생활습관 개선과 중풍예방에 대한 실천력을 높여 만성질환을 예방할 예정이다.
 신바람 한의약중풍예방교실은 2월 14일 입학식과 함께 5개월 동안 운영될 교육 과정은 매회 1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기공체조, 신경과전문의의 뇌혈관질환의 이해 강좌에 이어 요가, 노래, 스트레스교실, 한방양생 강좌 등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최수영 건강관리과장은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시에서 운영하는 한의약중풍예방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