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어선사고 예방·해상치안질서 확립 해·육상 일제검문검색 연중 실시

선박 안전검사·음주 중점단속

2017-03-13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조업철을 맞아 어선사고 예방과 해상치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연중 해·육상 일제검문검색을 벌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검문검색은 형사기동정 등 경비함정 6척과 해경안전센터, 수사·형사요원 약 60명이 나서 어선 및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어선 안전검사 미필 조업행위, 출·입항 신고 여부, 선박서류 비치 및 음주운항 여부, 승선정원 초과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해경은 “3월부터 7월까지 해상의 일교차로 해무가 자주 발생해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며 “해양안전규범 미준수, 수산물 불법포획 등에 대해 해상과 육상에서 일제검문검색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