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전국 DT 100호점 ‘포항장성 DT점’ 내일 문연다

포항 최초 드라이브 스루매장

2017-03-14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6일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전국 100번째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포항장성DT점을 오픈한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일반 매장의 기능은 물론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음료나 푸드를 주문할 수 있는 매장이다.
 16일 오픈하는 포항장성 DT점은 포항의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자, 국내 100번째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이를 기념해 DT 100호점 크리에이티브 텀블러를 특별 제작, 오픈 당일 방문해 5000원이상 기부하는 선착순 고객 5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기부 수익금 전액은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2년 국내 첫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경주 보문로 DT점에 오픈했다.
 세계 최초로 DT 존 내에서 42인치 대형 스마트 패널을 통한 화상 주문 시스템을 설치하고 현재까지 이 시스템을 드라이브 스루 전 매장에 적용하고 있다.
 또 2014년 6월에는 DT 컨셉의 푸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자동차 안에서 먹기 편리한 사이즈로 개발된 DT컨셉의 푸드는 많은 운전자 고객들의 수요 속에 현재까지 6종의 관련 푸드가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2016년 2월에는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들을 위해 스타벅스의 모바일 선주문 시스템인 사이렌오더의 주문 거리를 2km까지 확대했다
 경주 보문로 DT점, 제주 애월 DT, 강원도 동해 DT 점 등 주변 풍광과 어우러진 단독 DT 매장의 경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