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동양대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운영

2017-03-16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경찰서는 16일 동양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중국 등 해외에서 온 학생들에게 생활 속 범죄 피해유형 및 예방요령 및  위기상황 대처 요령과 외국인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비자관련 내용에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신입생 조우하오티앤(19·중국)은 “특강을 통해 한국에서 몰랐던 범죄예방 관련 내용에 대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좋았다”며 했다.
 이창성 영주경찰서 보안계장은 “앞으로도 거주 외국인들에 대해 주기적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체류 외국인들의 범죄예방에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