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농촌형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선정

경북도 최초… 5월부터 6개월간 모바일 통해 일상생활 건강관리

2017-03-16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보건소는 경북도 최초로‘농촌형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보건소로 선정돼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서비스를 운영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국가건강검진 결과에서 혈압과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이상으로 나타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모바일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를 해 주는 신개념 의료서비스로 유소견자가 환자가 되는 것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먼저 혈압, 공복혈당 등 건강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생활습관을 상담한 후 전담팀과 함께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후 무상으로 받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건강관리 계획의 실천 여부가 보건소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4월 중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