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럭비 주니어 한국 대표 배출한다

전국춘계럭비리그전 개막

2017-03-19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유치한 ‘2017년 전국 춘계 럭비리그전’이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지난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5개팀, 고등부 15개팀, 대학부 6개팀, 일반부 3개팀 등 29개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고등부 우승팀은 한·중·일 주니어 종합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경산의 럭비 명문 경산고가 올해 첫 경기에서 인천기공을 이기고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으며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럭비구장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경산시는 지난 2010년 개장한 송화 럭비전용구장의 입지환경과 완벽한 시설은 럭비 선수라면 한번쯤은 경기를 해 보고 싶다는 우수한 천연 잔디구장과 지역의 럭비명문 경산중·고교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매년 전국단위 럭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경산시가 유치한 전국춘계럭비리그전에 참여하는 선수단 29개 팀 선수·임원과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찾아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전국에 럭비 메카 경산의 이미지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