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적재조사 사업 돌입

인덕1지구·장천 상림1지구

2017-03-19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구미시는 최근 산동 인덕1지구 487필 37만5000㎡ 및 장천 상림1지구347필 12만7000㎡에 대해 국비 1억2500만원을 교부받아 지적재조사 사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측량대행자 선정과 일필지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
 측량성과 설명 및 의견접수, 경계 결정 및 확정, 조정금 산정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해 내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해까지 지산1지구 외 2개소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고아읍 이례1지구 및 지산2지구는 경계결정단계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평판과 대나무자 등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최신의 기술력으로 새로이 조사, 측량해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는 토지 정형화와 경계조정 등으로 각종 분쟁을 해결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