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공사장 8곳 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 나선다

2017-03-20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대형 공사장 8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을 벌인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지역 6개 구·군을 비롯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참여한다.
 점검은 △작업 안전관리 및 조치사항 이행여부 △임시 소방시설 설치 여부 △위험물 무허가 사용여부 △화재 오인 행위 신고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입건, 과태료 등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본부는 점검과 병행해 화재예방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대형공사장 74개소 관계자 및 작업자 간담회, 교육 추진 및 기타 공사장 296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남화영 소방안전본부장은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해 부주의로 인한 공사장 화재는 근본적인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작업자의 안전관리 실천과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