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문복위, 경상감영 복원 현장 점검

성서산업단지 내 다목적 체육시설 찾아 의정활동

2017-03-21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현장 실태 파악에 나섰다.
 문화복지위는 21일 경상감영공원을 찾아 경상감영 복원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조례 반영이 예정된 성서산업단지 내 다목적 체육시설을 둘러 봤다.
 경상감영공원에서는 경상감영 복원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최근 부실 공사 논란이 된 징청각과 선화당 등 문화재 복원·관리실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철저한 보완대책을 주문하면서 경상감영 국가 사적지 지정 지연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또 4월 임시회 때 상정 예정인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개정의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개장을 준비 중인 성서산업단지 내 다목적 체육시설을 찾아 체육시설 조성 상황과 운영 계획을 보고받는 등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규학 위원장은 “22일 대구간송미술관 예정부지와 대구미술관 등도 잇따라 방문해서 현안 사항을 확인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과 민생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