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전기車 보급 추가 결정

2017-03-21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현재 보급 중인 전기자동차 2000대 중 승용차 보급분인 1500대에 초소형전기자동차를 추가로 포함, 보급키로 하고 22일부터 대구지역 지정대리점에서 접수 신청 받는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추가된 르노삼성의 트위지(1~2인승)는 1회 충전으로 60.8km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속도는 80km/h로, 충전은 일반 220V 콘센트를 이용해 완충시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된다.
 트위지 구매에 따른 보조금은 총 1078만원으로 국비 578만원, 시비 500만원이며 차량가격이 1550만원인 트위지를 472만원에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 차량구입 시 취득세 200만원, 개별소비세 200만원, 교육세 60만원 감면 등 총 460만원의 세제혜택으로 차량구입 시 납부해야 하는 세금 전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초소형전기자동차 트위지는 기존 승용자동차의 3분의 1 크기의 1~2인승으로 해외에서는 소형 물류배달 업종과 출퇴근 및 쇼핑 등을 위한 가정용 세컨드카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