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으세요!

23~26일 결핵예방주간 캠페인

2017-03-21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보건소 및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24일‘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홍보와 결핵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을 위해 23일 오후 2시부터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결핵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 동안에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흉부 X-선 검사를 제공해 결핵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도 알려줄 예정이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기관지염 등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쉽게 관찰되기 때문에 결핵을 감기로 오인하고 지나치기 쉽다. 따라서 최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아야 하며 결핵이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