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감사 콘서트 연다

4월 1일 창립 49주년 기념 공연

2017-03-21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4월 1일 효자아트홀에서 감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포스코 창립 49주년을 맞아 문화행사를 통해 변함 없이 응원해 준 지역주민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코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소프라노보다 더 아름다운 음역대의 진수를 보여 주고 있는 카운트테너 듀오 ‘듀오보체’가 출연해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게 된다.
 또 ‘영원한 칼리프 왕자’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가수 이건명과 인기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큰 화제를 모은 가수 알리도 무대에 오른다.
 살아있는 전설, 대한민국 락 음악의 대부로 꼽히는 그룹 부활도 출연해 포스코 역사와 함께 역경을 이겨낸 모든 이에게 바치는 열정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항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효자아트홀 로비에서는 포스코갤러리에서 준비한 ‘포항의 빛과 철’ 야경사진전 수상작 54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 관람객은 오는 26일까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권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추첨을 통해 27일 오후3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 효자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