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문 세금상담팀 매달 전통시장 찾는다

도, 세무공무원·세무사 합동 의성 시작 순회 상담서비스

2017-03-22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지방세와 국세 전문 세금 상담팀을 꾸려 22일 의성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매월 도내를 순회하며 세금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22일 의성전통시장에서 경북도와 의성군 세무공무원, 지역의 마을세무사가 합동으로 지방세와 국세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 감면세액 추징에 대한 구제방법, 신고납부 절차 등 세금과 관련된 안내와 상담을 실시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도민들이 무료로 세금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내 지역별 세무사 97명을 마을세무사로 위촉해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93건에 대한 무료상담을 실시했으며 마을세무사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안창호 도 세정담당관은 “도민들이 규정을 잘 몰라 세금을 추징당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