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U-204개국대회 22일부터 티켓 판매 돌입

2017-03-22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오는 5월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개막을 앞두고 펼쳐지는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 티켓 판매가 22일부터 시작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온두라스(수원), 27일 잠비아(천안), 30일 에콰도르(제주)와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간은 모두 오후 7시다.
 이번 대회는 신태용호와 대회조직위에게 모두 좋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잠비아는 아프리카 예선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우승을 차지한 신흥 강호다. 온두라스과 에콰도르는 북중미와 남미 지역 예선에서 각각 준우승한 팀들이다. 대회를 2개월 앞둔 한국에게는 이보다 좋은 훈련이 없다.
 또한 이번 대회가 월드컵이 열리는 3개 도시에서 개최되면서 각 지역의 대회 조직위는 미리 경기를 치러보는 경험이 될 전망이다.
 ‘아디다스 U-20 4개국 대회’는 U-20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 방식과 동일하게 ‘더블헤더(같은 날 한 경기장에서 두 경기 연속 진행)’로 진행, 티켓 1장으로 두 경기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만 16세 이상은 1등석 1만원, 2등석, 7000원, 응원석 5000원, 유소년은 1등석 5000원, 2등석 3000원이다. 48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 입장 할 수 있다. 경기 당일 현장판매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