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지역사랑 재능기부로 산뜻한 봄 시작

이영훈 사장 등 임직원 포항 청림동 가꾸기 봉사활동

2017-03-22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스코켐텍은 지난 18일 봄맞이 포항 청림동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스코켐텍 이영훈 사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대표자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청림동 일대에서 실시됐다.
 이날 포스코켐텍 임직원들은 청림동 경로당 등을 방문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와 청림동 해변에 겨울철 밀려 온 해양폐기물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켐텍은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공헌하는 것을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자 지향점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매년 임직원들의 1인당 자원봉사 참여 시간이 36시간에 달하고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1% 나눔기금’을 모아 연간 3억2000여만원의 기부금 재원을 조성하는 것이 그 예다.
 이 외에도 포스코켐텍 프로바둑팀이 직접 참여하는 어린이 바둑교육재능기부, 복지시설 벽화그리기, 전기시설 보수 등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켐텍 봉사단 사무국장인 조충제 행정지원그룹장은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비롯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