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실적연동 정기예금 2종 판매

2007-07-17     경북도민일보
최고 연 5.2% 금리 제공
 
대구은행이 실적에 따라 최고 연5.2%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실적연동 정기예금을 출시, 관심을 끈다.
17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18일부터 신용카드 및 통장거래 실적이 우수한 고객들에게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실적연동형 정기예금 상품인 `신용카드 실적연동 정기예금’과 `통장 실적연동 정기예금’ 2종을 동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실적연동 정기예금은 신용카드를 이 예금 가입금액의 30% 이상만 이용하면 0.5%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통장 실적연동 정기예금은 요구불성예금 거래실적이 이 예금 가입금액의 20% 이상만 되면 0.5% 추가 우대금리를 포함해 각각 최고 연5.2%까지 이자를 받을 수가 있다.
1년제인 실적연동 정기예금 2종의 가입대상은 개인 뿐만 아니라 법인도 가능하다.
또 세금우대 및 생계형 비과세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해 절세 또는 비과세에 따른 수익도 챙길 수 있으며, 예금기간 중에 2회에 걸쳐 분할해지도 가능하도록 해 편리성을 강화했다.
대구은행 마케팅통할부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신용카드 이용이 빈번한 직장인, 여유자금 보유고객 및 개인사업자에게 안성맞춤형 목돈굴리기 상품”이라며 “실적연동 정기예금 2종 모두 법인자금 운용에 유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