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상주·군위·의성·청송 김재원 공천

박영문 후보와 여론조사 경선 당원 30%, 일반 70%로 결정

2017-03-22     손경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자유한국당은 22일 4·12 상주·군위·의성·청송 재선거 후보로 친박계인 김재원 전 국회의원을 공천했다.
 의성·군위·청송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으로 한국당 공천이 확정된 뒤, 상주 출신인 성윤환 전 국회의원이 이날 탈당계를 내고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종태 전 의원의 조직을 물려받은 박완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친환경사업단장이 이미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어서 상주지역 후보들간 무소속 단일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자유한국당이 김재원 전 의원을 공천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지역위원장, 바른정당 김진욱 전 울진경찰서장, 상주 무소속 후보 간 4~5파전 양상으로 펼쳐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