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바이오산업 인재양성 특화 프로그램 진행

프라임 사업단, 신입생 자기개발능력 강화 위한 ‘프리-위크’ 실시

2017-03-23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학교 PRIME사업단은 최근 2박3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신입생 300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및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자기개발능력 강화를 위한 Pre-Week를 진행했다.
 이번 Pre-Week에는 PRIME사업단에 소속된 화장품공학부, 바이오산업융합학부, 제약공학과, 화장품제약자율전공 4개 학부 신입생들이 참여해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의 이해와 자아인식 능력 강화, 경력개발 능력 강화, 대학생활 목표 설정, 미래 커리어맵 작성교육을 받았다.
 또 전문가 초청 특강 등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과 전공이해를 통한 미래비전설계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여학생의 비율이 높은 사업단의 특성을 고려해 변혜신 GE헬스케어코리아 이사를 초청해 미래 바이오산업의 전망과 인재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커리어맵 및 소감문을 우수하게 작성한 학생을 선발해 시상식을 가졌다.
 커리어맵 및 소감문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유미 학생은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어떤 목표를 갖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연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전공이해는 물론이고 나만의 계획을 구성할 수 있어 좋았고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앞으로 자신감을 갖고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성화 PRIME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대학 4년 간의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개발능력 강화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해 바이오산업분야에서 필요한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