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사문진 벼룩시장 개장

2017-03-23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 주막촌 일원에서 ‘낙동강 사문진 벼룩시장’이 개장한다.
 사문진 벼룩시장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다양한 체험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관광명소인 사문진 주막촌에서 개장되는 벼룩시장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 물품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잡화, 도서, 장난감, 아동용품, 주방용품 등 중고물품이다.
 참가자는 판매물품, 잔돈, 가격표, 돗자리 등을 준비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판매금액의 10% 이상의 자율기부를 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한 개인 및 단체에는 기부증서도 발급된다.
 중고물품을 판매하거나 기부하고 싶은 개인 또는 단체는 달성군청 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벼룩시장이 어린 자녀들에게는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절약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형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