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중·고등학생 정서·행동특성 검사 추진

포항교육지원청, 학생 정서 관리·지원 통해 각종 청소년 문제 예방

2017-03-26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행동특성검사를 진행한다.
 이 검사는 학생의 심리·정서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해 학생들 각종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다.
 올해 검사는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검사를 통해 우선관리·일반관리·자살위험 대상자를 선정 후 wee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상담센터, 병원들과 연계해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원활한 검사를 위해 지난 24일 검사를 진행할 업무 총괄자 및 담당자 254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도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특성검사 개요설명과 시스템 사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류필수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