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재센터-수출기업協, 지역 기업 해외 진출 MOU

지식재산권 확보·지역 경제 활성화

2017-03-26     손석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사)경북도수출기업협회와 ‘경북도 수출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경북지식재산센터와 경북도수출기업협회의 상호 유기적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코자 이뤄졌다.
 기업 보유 지식재산권 창출을 통한 수출 활성화 및 기술 이전, 사업화 촉진에 대한 상호 협력 등 기업의 지식재산 전략수립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경북지역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확보 뿐 아니라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또 해외 시장으로 진출코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IP 창출과 해외 마케팅 등을 협업해 지원, 지식재산권 분쟁이 빈번한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화를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철수 경북도수출기업협회장은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자국 기업의 보호를 위해 IP 침해가 의심되는 타국 기업을 상대로 국제무역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전 면밀한 IP 사전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