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농협 “지역 균형발전·미래 인재육성 지속 지원”

청소년 20명에 1000만원 장학금 쾌척

2017-03-27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돕겠습니다.”
 동촌농협(조합장 성상연)은 27일 대구 동구청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20명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학금 지원 행사는 동촌농협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 사업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행사다.
 지역 인재양성과 저소득층 가정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지역관공서와 연계한 비조합원 대상 장학사업을 새로이 시작한 것이다.
 이날 조합원 가정의 대학생 28명에게도 총 280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수여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동촌농협의 장학사업은 조합의 이용도가 높은 조합원 자녀 뿐만 아니라 비조합원 일반 자녀들까지 수혜대상으로 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서 본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대표적 모범사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상연 동촌농협 조합장은 “지역의 균형발전과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사업을 계속 지속할 계획이다”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동촌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