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시에`제 2의 우방랜드’세운다

2007-07-18     경북도민일보
C&우방랜드, 카자흐스탄 테마파크 사업 진출
앤티씨 카자흐스탄과 MOU
 
 C&우방랜드가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인 알마티시에 테마파크 등 종합 리조트 개발을 추진한다.
 18일 C&그룹의 계열사 끳C&우방랜드(대표 임성주 부회장)에 따르면 해외 테마파크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C&한강랜드 엘페호 선상에서 엔티씨 카자흐스탄(NTC-Kazakhstan(대표 김정대))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 테마파크 개발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C&우방랜드는 수차례의 카자흐스탄 현지 실사를 통해 알마티시에 테마파크 뿐만 아니라, 리조트 호텔, 워터파크,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Urban Entertainment Center) 등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종합 리조트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엔티씨 카자흐스탄은 28개의 국내/외 법인을 거느린 카자흐스탄의 그룹으로, 카자흐스탄 현지의 광산, 유전, 금융사업부문과 건설개발 및 부동산개발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하고 있으며, 테마파크 사업의 현지 사업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
 최백순 C&우방랜드 공동 대표이사는 “유럽식 도심형 테마파크인 C&우방랜드의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와 엔티씨 카자흐스탄의 현지 사업 경험과 추진력을 결합함으로써 카자흐스탄을 뛰어넘어 중앙 아시아를 상징하는 최고의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을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