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주민에 작은 위로 됐으면”

영천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 문내동 주택화재 피해 복구지원

2017-03-27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는 24일 문내동 소재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로 불의의 피해를 입은 피해 주민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들 의용소방대 10여명의 대원들은 지난 22일 오후 9시께 화재로 인해 주택 벽면과 천정 등이 그을리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은 가정을 찾아 화재로 인한 그을음 제거, 피해를 입은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의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복구가 끝난 후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과 우선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해 희망을 주었다.
 정현용 의용소방대장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작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