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이스라엘 명문대 ‘맞손’

히브리대와 학술교류 협정 체결

2017-03-30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한동대학교 지난 28일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과 학생교류 등을 위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한동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장순흥 총장, 제인터너 히브리대학 국제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으로 한동대와 히브리대는 교수와 학생의 인적교류와 창업 등 다양한 교육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장순흥 총장은 “한동대 학생들과 히브리대 학생들이 함께 기업을 만드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인터너 국제처장은 “한동대 영어강의 비율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 미국 변호사를 양성하는 국제법률대학원 등 국제화 환경이 매우 인상적이고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히브리대학교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으로 이스라엘 총리 4명, 노벨상 수상자 8명을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대학이다.
 매년 세계 100대 대학으로 선정되고 있고 탁월한 연구 성과로 대학 소유의 기술이전센터에 7000개 이상의 특허가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