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고향에서 보내세요”

2007-07-18     경북도민일보
 
 
 상주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검소한 휴가문화와 고향사랑 운동 정착을 위해 `여름휴가철 고향에서 보내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관내 24개 읍·면·동사무소와 본청에 안내창구를 개설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상주지역 피서지 8선을 선정해 소개하고 이곳으로 피서올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알찬 여름휴가를 보낼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 알리고 있다.
 시가 선정한 피서지 8선은 화북면 병천녹색농촌체험마을과 용유계곡, 화북 청화산농원, 성주봉자연휴양림, 은척면 우산천, 남장사 계곡, 갑장산과 용흥사 계곡, 낙동 승곡녹색농촌마을과 모동 지장 녹색농촌체험마을, 경천대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출향인들을 중심으로 여름휴가철 고향방문을 권유하고 대도시 자매결연단체와 친환경농산물 소비자단체 등에 대해서도 농촌체험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또 재래시장 러브투어와 농촌관광마을, 지역별로 열리는 여름철 축제행사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내달 중순까지 집중적으로 이어지는 지역별 동문회와 동창회, 체육회, 향우회 모임 등을 지역에서 갖도록 크게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 말부터 내달 초 사이에 상주북촌시민공원에서 `한여름 밤의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가 하면 휴가철이 끝나는 내달 말까지 시내 곳곳에서 청소년어울마당과 거리예술제, 숲 속의 통기타 라이브, 시민노래자랑 등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