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라톤 동호인 경주 벚꽃축제 속으로

내일 제26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2017-03-30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제26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4월 1일 오전 8시 열린다고 밝혔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천년고도의 문화와 벚꽃이 어우러져 국내·외 마라토너들로부터 아름다운 마라톤코스로 정평이나 있다.
 대회는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 나카이 입페이 요미우리신문서부본사 사장, 최양식 경주시장 등을 비롯한 국내 마라톤 동호인 1만2000여명과 일본, 미국, 중국 등 40개국에서 200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린다. 대회종목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단축코스, 5km 건강달리기 코스 등 마라톤 4개 종목과 일본인만 참가하는 10㎞코스와 5㎞코스의 걷기로 진행된다.
 마라톤대회 기간 중 제1회 경주벚꽃축제도 31일부터 4월 9일까지 함께 열린다. 어쿠스틱 밴드, 경북도립예술단 교향악, 3사관학교와 50사단의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예술인들의 버스킹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