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2017-04-02 경북도민일보 -김시종 어머니를 데려간 것은 죽음이 아니라 세월이다 내가 그리워하는 것은 어머니가 아니라, 어머니와 함께한 지난 세월이다. 돌이킬 수 없는 세월이, 돌이킬 수 없는 인간의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