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수호중점학교 도내 전역 확대

경북도, 안동 경안고와 협약

2017-04-03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3일 안동 경안고등학교에서 독도수호중점학교 협약식을 갖고 독도교육 강화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은 일본의 독도 왜곡에 대응해 대한민국 청소년들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영토수호 의지 함양이 필요하다는 양 기관의 공동인식에서 이뤄졌다.
 류세기 경안고 교장은 “협약을 통해 독도 바로알기 행사, 교내 독도자료실 운영 및 학습자 중심의 동아리 활동 활성화, 독도사랑 골든벨 대회 등을 열어 독도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애국심을 고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독도수호중점학교는 동해와 독도를 대내외에 알리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2010년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와 울릉북중학교를 시작으로 2015년 포항 연일초등학교를 지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