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전문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10년 연속 선정

영어권 일반전형 2명·일어권 열린전형 1명 등 자유공모 선정

2017-04-09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대학생들에게 어학능력 향상과 해외현장교육실습기회를 제공해 국내·외 양질의 취업기회를 유도하고 전문직업교육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는 이번 사업에 영어권 일반전형 2명, 일어권 열린전형 1명 등 총 3명이 자유공모로 선정됐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현지적응을 위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해당국가로 파견돼 16주 간 어학교육 및 현장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파견학생들에게는 국비와 교비지원을 통해 왕복항공료, 체제비 등 권역별로 최대 1000만~1300만원의 경비를 지원한다.
 또 현장학습을 마친 후에는 최대 20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 어학 및 전공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상지대학은 국제교류사업인 인터글로벌프런티어사업, 해외봉사활동, 글로벌간호캠프 등으로 인재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특히 글로벌인재양성을 통해 해외취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도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김덕헌 산·학취업처 교수는 “다양한 해외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이 세계로 나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