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장 출신대통령되어 서민들과 함께할터’

2007-07-18     경북도민일보

김두관 前 행자부 장관,대구서 기자간담회

 범여권 대선주자 중 친노직계로 분류되는 김두관 전 행자부 장관이 18일 대구를 찾았다.
 김 전 장관은 이날 대구제이스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및 팔공산 포럼 초청특강에서 자신의 대선출마 당위성을 피력했다.
 그는 한국최초의 리장 출신대통령이 되어 서민들과 함께하며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그는 참여정부에서 행자부 장관을 맡아 지방분권, 균형발전, 개혁, 혁신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고 자신이 집권 하면 참여정부의 지방분권, 균형발전 정책은 반드시 승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범여권 대선후보로 확정되면 누구누구와 어떻게 팀을 구성해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소위 새도우캐비넷을 구성해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국민들에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해에 살면서 영주에 있는 경북전문대에 다니며 어렵게 공부했다’ 며 학창시절을 회고하고 대구.경북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대구/이상유기자 syo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