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복불복 없는 ‘뭉뜬’ 홀릭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11일 밤 10시 50분 방송 출연

2017-04-10     뉴스1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배우 차태현이 난생 처음 패키지 여행에 나섰다.
오는 11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게스트 차태현과 함께 떠난 3박 5일 라오스 패키지여행을 그린다.
KBS2 ‘1박2일’을 통해 국내 여행의 달인으로 거듭난 차태현은 해외 패키지여행은 난생처음이라며 녹화 날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공항에 나타났다.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기 전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등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패키지 여행을 잘 알지 못 하는 차태현을 위해 속성 강의에 돌입했다.
멤버들이 “패키지는 실내에서만 자고, 밥 가지고 게임도 안 한다”며 장점을 늘어놓자 차태현은 “그럼 여긴 밥도 사 먹어도 돼?”라며 순진무구한 질문을 했다.
멤버들이 당연한 질문을 한다며 웃음을 터트리자, 차태현은 그제야 함박 미소를 지어보였다. 또 차태현은 난생 처음 방문해본 여행사 데스크 앞에서 모든 게 신기하다는 듯 연신 두리번거렸다.
그는 직원이 사은품으로 건네준 면세점 쿠폰과 라면을 받아들고 “패키지는 이런 것도 줘?”라며 눈까지 휘둥그레 뜨며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차태현은 ‘1박2일’과 180도 다른, 몸 편하고 마음까지 편한 여행에 마음을 홀딱 빼앗겼다는 후문이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