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대추, 일본인 입맛 사로잡는다

약선 요리 대가 日 시미즈 초청 ‘대추야 놀자’ 주제강연·시식회

2017-04-13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 진량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대흥은 11일 일본 고베시 소재 미야코 쇼지 홀딩스의 가와이 부장과 약선 요리의 대가로 정평이 난 시즈미 여사를 초청해‘대추야 놀자’란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는 산림청과 경북도, 경산시, 수성구청, 영남대학교, 수성대학교,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여러 관계기관의 대추관련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대추 관련 약선 요리 및 일본 현지에서 경산대추를 가공 및 소분해 판매하는 제품 프레젠테이션, 한·일 대추관련 약선 요리 시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산림청 임업통상팀 곽은경 사무관은 “앞으로 경산대추를 활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과 수출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대흥 전태익 대표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과 지속적인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