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산 오미자 와인, 군대 납품 된다

‘오미로제’ 가격·품질·상품성, 국내 최고 소믈리에 호평

2017-04-18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에서 생산된 세계 최초 오미자 와인인 오미로제프리미어 와인을 군대 납품이 확정됐다.
 병영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맛좋은 오미자와인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처음이다.
 문경시는 문경읍 오미나라(대표 이종기)에서 생산되는 오미로제 프로미어 와인을 지난 13일 8t(4800병/750㎖)에 대한 1차 납품을 마쳤고 추가 주문에 따라 최고 품질의 문경오미자 와인을 군인 및 군인 가족들에게 면세된 가격으로 판매가 된다고 밝혔다. 오미로제 와인은 문경을 대한민국의 6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한 문경의 대표적인 오미자 가공품으로 세계 최초 오미자 와인을 유통 판매해 품질과 상품성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미로제는 오미자 특유의 새콤 달콤한 맛과 쓴맛과 짠맛 그리고 스파이시한 맛과 향이 조화로우며 긴 여운이 매력적인 와인으로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들도 품질을 인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고 품질의 오미로제의 판촉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오미자산업에도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