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안재환 11월 결혼

2007-07-22     경북도민일보
 35살 동갑내기인 탤런트 안재환과 개그우먼 정선희가 11월 결혼한다.
 정선희의 소속사 라임엔터테인먼트는 22일 “안재환과 정선희가 11월17일 오후 1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두 사람은 1년 전 처음 만나 우정을 쌓아오다 4개월 전 정선희가 진행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안재환이 고정 출연하면서 사랑을 싹틔웠다”고 밝혔다.
 안재환은 1996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MBC `비밀남녀’, SBS `눈꽃’ `똑바로 살아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주성대 방송연기영상과 겸임교수로 임용돼 강의를 하고 있다.
 정선희는 1992년 SBS 공채 1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MBC `불만제로’ `찾아라 맛있는TV’, SBS `TV 동물농장’ 등의 MC와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DJ를 맡고 있다.
 이들은 24일 오전 10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만난 과정과 결혼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