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폭력 사각지대 없앤다

대구여성폭력통합상담소 성·가정폭력 예방교육 지원

2017-04-19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강사가 교육을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무료로 지원하여 교육을 받은 시민이 자신의 행복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교육은 각급 학교, 공공기관 등 폭력예방교육 의무대상 기관을 제외한 일반시민 또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자 하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민간기업종사자,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학부모 등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대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노인, 다문화 가족, 고3 예비사회인, 학교 밖 청소년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신청은 예방교육통합관리 홈페이지,전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 대구시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인 대구여성폭력통합상담소를 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