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국립해양과학교육관 짓는다

조달청과 최대 규모 해양과학교육관 건립사업 공사계약 체결

2017-04-20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화성산업이 20일 조달청과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사업에 대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해양수산부 발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 공사비 402억원이 투입돼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조성된다.
 후정리 해변 11만1000㎡부지에 연면적 1만297㎡ 지상 2~3층 2개동 규모의 국내 최대 규모 해양과학교육관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시·교육시설 포함한 과학관 1동, 숙박시설 1동, 6m 깊이에서 바다속 다양한 어종과 해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은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로 업체가 선정됐다.
 특히 건설업체의 시공실적, 동일공종 전문성 비중, 배치기술자, 시공평가 결과, 공동수급체 구성, 인력고용 및 안전, 공정거래, 지역경제 기여도 등의 공사수행능력 뿐만 아니라 입찰금액, 가격산출 적정성 등의 입찰금액 심사분야의 까다로운 심사세부기준으로 선정했다.